독도 수비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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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도 수비는 다양한 주체에 의해 여러 시기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.

• 독도의용수비대: 1953년 4월 20일, 울릉도 주민 33명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는 일본의 독도 침탈에 맞서 자발적으로 독도를 수호했습니다.[1] 이들은 1956년 12월 30일까지 활동하며 국립 경찰에 수비 업무와 장비를 인계했습니다.[1], [5]
• 대한민국 경찰: 1956년 4월 8일, 독도의용수비대로부터 독도 경비 업무를 인수받았습니다.[9] 1996년 6월 27일, 경북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와 울릉도 경비를 담당하던 318전경대를 통합하여 울릉경비대를 창설했고, 그 예하에 독도경비대를 두었습니다.[9] 독도경비대는 경북경찰청 직할대로, 지휘관은 경정입니다.[9] 울릉경비대 내 1개 단위급 인원이 교대로 독도에 주둔하며, 지원자 중 적격 판정을 받은 경찰공무원들로 구성됩니다.[9]
• 대한민국 군: 1986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해군, 해양경찰, 공군이 참여하는 독도 방어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.[2], [4] 2019년 8월에는 훈련 규모를 확대하여 "동해 영토 수호 훈련"으로 명칭을 변경하고, 육군 특수부대도 처음으로 참여했습니다.[3] 훈련에는 해군, 육군, 공군, 해병대 및 해안 경비대가 참여합니다.[3], [6]

일본은 이러한 한국의 독도 방어 훈련에 대해 매번 항의하고 있지만,[2], [6] 한국 정부는 독도가 역사적, 지리적,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강조하며, 앞으로도 독도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.